노바(아르카나 파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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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카나 파밀리아의 메인 캐릭터이자 공략 캐릭터. 펠리치타의 사촌 동생이자 소꿉친구인 재능 많은 소년이다. 나이는 어리지만 경비에 해당하는 세리에인 성배의 간부를 맡고 있다. 간부로서의 재능은 뛰어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주위 사람들이 실컷 놀려먹는 중.
사용하는 무기는 일본도이며, 스미레에게서 검도 전반을 배운 덕에 칼날로 상처를 주지 않고 상대를 기절시킬 수 있다.
펠리치타의 부모님인 몬도와 스미레를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으나, 펠리치타에게는 적대심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파파가 펠리치타와 결혼하는 건 어떻냐고 물었을 때 전력으로 싫어했다. 어렸을 때 펠리치타의 부모가 펠리치타와 혼약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어째서인지 파기했다.
이쯤 되면 예상했겠지만 츤데레다. 융통성도 거의 없는 원리원칙주의자.
2. 아르카나
계약한 타로코는 '''사신(La Morte, 라 모르테)'''. 스티그마타는 뒷목에 있다.
능력은 다른 사람을 재우는 능력. 그 반대가 가능해질 경우, 그것은 노바의 능력 자체가 레벨업했음을 의미한다.
3. 작중 행적
3.1. 아르카나 파밀리아
부모님은 살아 계시지만, 노바 자신이 아르카나 능력으로 7년 전에 잠재웠다. 어째서인지 졸리가 이 연구에 관련되어 있다. 자신의 양친을 재운 이유는 그들이 몬도를 암살하고 파밀리아를 먹으려고 했기 때문.
타로코의 선택을 받지 못한 아버지 밑에서 아르카나 파밀리아의 보스가 되어야 한다는 냉정한 주입식 교육을 받고 자라 왔다. 태어날 때부터 타로코의 선택을 받아 계약을 마친 상태에서 아버지의 야망을 위해 이용당해 살아가던 도중 암살 계획을 우연히 듣고 그것을 막기 위해 급히 능력을 사용했다. 결과는 부모님의 식물인간화.
하지만 깨우는 능력은 없었기 때문에, 졸지에 천하고아가 될 뻔 하지만 몬도가 거둬주어 파밀리아의 보호 하에 살아왔다. 아마 몬도와 스미레를 파파, 맘마라고 부르며 과하다 싶을 정도로 따르는 것도 어린 나이에 잃은 부모님의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펠리치타와의 혼약을 파기한 것도 파밀리아의 보스를 암살하려고 했던 자의 아들이라는 죄책감과 책임감 때문이다. 자기 자신과 주변에 고지식하고 엄격한 이유도 이 사건이 원흉. 부모님을 산 송장으로 만들어버리고도 몬도에게 "형님을 잠들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한다...
결국 내면의 성장을 이루며 동시에 타로코의 능력 또한 안정되어서 잠들어 있던 부모님을 깨우게 된다.
3.2. 유령선의 마술사
리베르타나 애쉬처럼 유령선과 관계가 있는 메인 포지션이 아니기 때문에 큰 갈등 없이 무난하게 넘어간다.
공통 루트 이후, 유령선의 안개 때문에 일행과 갈라지고 펠리치타를 만나 동행하게 된다. 바스첼로 판타스마의 유령을 무서워하는 펠리치타를 달래 주며, 과거에 둘이서 숲 속을 헤맸던 일을 회상한다. 어렸을 때도 무서울 때마다 노바한테 안겨왔던 것이 지금과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후 잠든 펠리치타에게서 전작 엔딩에서 노바가 준 약혼반지를 발견하고 속으로 굉장히 좋아한다. 하지만 애쉬의 공격으로 약혼반지를 빼앗겨서 패닉상태에 빠지고 만다.[8] 이 때문에 잠시 약해지지만, 펠리치타의 격려를 받아 다시 반지를 찾으러 가기로 다짐한다. 이후 펠리치타에게 자신의 등을 맡긴다면서 함께 싸워 반지를 되찾고, 겸사겸사 요슈아의 타로코를 성불시킨다.
3.3. 페스타 레갈로
3.4. 아르카나 파밀리아 2
2탄에서는 16세가 되고, 몰라볼 만큼 성숙하게 달라진 외형으로 등장한다. 키도 드디어 펠리치타보다 커진 168cm. 외형 뿐 아니라 성격도 몰라보게 달라져서 츤데레에서 츤이 사라지고 펠리치타와 솔직하게 마음을 주고 받는다. 엔딩에서는 펠리치타와 결혼해 1남 1녀를 낳은 결말을 보여준다.
4. 드라마 CD
4.1. 출연 드라마 CD
5. 여담
- 리베르타랑 항상 툭탁거리며 치고받는데, 작은 키가 컴플렉스인 탓에 '히요코마메[9] '라고 부르면 화낸다. 성우 이벤트에서 후쿠야마 쥰이 이 요소를 써먹었다.
- 음악적 재능은 꽤 되며, 펠리치타와 함께 일본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공연을 하기도 했다